SBS News Outlines…2021년 3월 30일 저녁 주요 뉴스

Kim Yo-jong, sister of North Korea's leader Kim Jong-un

Kim Yo-jong, sister of North Korea's leader Kim Jong-un Source: AAP Image/EPA/JORGE SILVA/POOL

2021년 3월 30일 화요일 저녁의 SBS 뉴스 아우트라인입니다.


-퀸즐랜드주에서 8건의 새로운 지역감염 사례가 확인돼 총 15건으로 밤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보건 당국은 두 명의 의료 종사자와 연루된 두 개의 코로나19 클러스터(감염자 집단)를 추적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방 보건부가 브리즈번 광역권을 '연방 코로나19 집중감염지(Commonwealth COVID-19 hostpot)'로 선포했다. 이는 브리즈번 광역권 클러스터의 감염자들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있는 상태로 글래드스톤(Gladstone), 모턴 베이(Moreton Bay), 바이런 베이(Byron Bay)와 투움바(Toowoomba) 등 다수의 장소를 방문한 데 따른 조치다. 

-어제 단행된 개각으로 새로운 부처를 맡게 된 장관들이 오늘 연방총독 집무실에서 취임 선서를 마쳤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이번 개각의 근본 취지는 '여성 각료 대표성 강화'라며 향후 연방정부는 여성 균등을 우선 과제로 안전, 경제적 안정, 보건 이슈를 국정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언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마이클 존슨 국민당 의원이 즉각 사임해야 한다는 요구에  동참했다. 매춘여성 강제 추행 의혹에 휘말린 마이클 존슨 의원은 매춘부를 주의사당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돈을 지급하고, 속옷이 보이는 여성을 '몰카' 촬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2주 만에 또다시 담화를 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우려를 표한 문재인 대통령을 '미국산 앵무새'라며 비난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유감을 표하고 어떤 상황에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져야 한다고 응수했다.

-여성이 남성 배우자보다 수입이 더 많을 경우 가정폭력을 경험할 확률이 35% 더 높은 것으로 호주통계청의 자료를 분석한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졌다. 또한 생계를 책임지는 여성의 경우 남성 배우자로부터 정서적 학대를 당할 확률은 2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들이 전통적인 성역할 변화에 불편해하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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