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총리가 오늘 개최된 전국내각회의에서 호주의 백신접종 목표 4단계 계획에 모든 각 주 및 테러토리 수반들이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1단계는 '억제' 단계로 현재에 해당하며, 2단계는 성인 70%의 백신 접종 완료, 3단계는 성인 80%의 백신 접종 완료, 마지막 4단계는 모든 백신 접종자들의 호주 입국이 가능한 국가 개방의 단계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오늘 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 사례 291건과 사망자 1명이 추가된 가운데 감염자 중 최소 50명은 지역사회에 노출됐다. 주총리는 신규 지역감염 사례가 향후 며칠 동안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견했다.
-강력한 봉쇄조치가 시행중인 시드니 8개 카운슬 지역 내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9일부터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접종이 시작된다. 이들 지역에 거주하는 12학년 학생들은 당분간 대면 수업으로 복귀할 수 없게 된 반면 시드니 다른 지역의 12학년 학생들은 8월 16일부터 교실로 복귀할 수 있다.
- 6번째 락다운 시행 첫째 날인 오늘 빅토리아주에서는 코로나 19 신규 지역감염 사례 6건이 추가됐다. 이 가운데 2건은 어제 이미 발표된 바 있다 .
-전직 자유당 비서관 브리트니 히긴스를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는 26세 남성이 형사 기소돼 9월 16일 ACT 치안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고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1일째 네 자릿수(1,704명)를 기록했다. 정부는 4차 대유행이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고, 정점에 도달하기까지 예전 유행보다 더 오래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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