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Outlines…2021년 4월 9일 저녁 주요 뉴스

A tribute to Britain's Prince Philip is projected onto a large screen at Piccadilly Circus in London, Friday, 9 April, 2021.

A tribute to Britain's Prince Philip is projected onto a large screen at Piccadilly Circus in London, Friday, 9 April, 2021. Source: AAP

2021년 4월 9일 금요일 저녁의 SBS 뉴스 아우트라인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남편 필립공(에든버러 공작)이 향년 99세로 타계했다. 버킹엄궁은 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필립공이 이날 아침 윈저성에서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런던의 한 병원에서 퇴원한 지 3주가 조금 지난 시점이며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호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50세 미만 성인에게 접종하지 않는 것으로 보건 자문이 변경된 지 하루만에 연방정부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2천만 회분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 호주가 공급받게 될 화이자 백신이 총 4천만 회분으로 증가했다.

-호주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률이 치솟고 있는 파푸아뉴기니를 돕기 위해 두 번째 의료 지원팀을 파견했다. 간호사, 의사, 응급 치료 전문가, 감염병 전문가로 구성된 17명의 호주 의료지원팀은 포트 모레스비 종합병원에서 가장 긴급한 환자 치료를 돕게 된다.

-파트너 비자를 신청하는 이민자에게 영어 시험 통과를 요구하는 것은 가족을 분리 시키는 “가부장주의적 접근 방식”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내무부는 현재 파트너 비자 신청자와 파트너 비자 후원자 모두 영어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요건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고국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6백 명대 후반을 기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자 정부가 지금의 거리두기 단계와 5명 이상 모임 금지를 3주 더 연장했다. 수도권과 부산 등 2단계 적용 지역은 유흥시설 영업을 다시 금지하고, 의사나 약사에게 검사를 권고받으면 48시간 안에 검사받도록 의무화했다.

-이란에 억류됐던 한국 선박과 선장이 95일 만에 무사히 풀려났다. 고국 정부의 석방 교섭과 국내의 이란 동결자금 문제 해결 노력, 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 개시 등 국제 정세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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