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테한 연방 교육장관이 기본 지식 습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국 교과과정의 검토를 시사했다.
연방교육 장관이 호주 학생들의 학업 성과 향상을 위해 전국 교과과정이 간소화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테한 교육장관은 오늘(12월 10일) “학생과 학교장들은 교과과정을 간소화하고 기본 지식 습득이 우선될 필요를 지적하고 있다”면서 “이것이 바로 내가 호주 교과과정 검토를 촉구하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학생이 기본 지식을 제대로 습득하도록 교육 시스템이 정비돼야 한다는 것이 모리슨 정부의 견해라고 밝혔다.
이어 모리슨 정부는 이 같은 우선사항에서 벗어나는 교과과정 개정을 결코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한 교육장관은 팀 워크(teamwork)나 창의적 사고와 같은 ‘소프트 스킬(soft skills)을 경시하는 것이 아니라면서 읽기와 쓰기, 수리 능력과 같은 기본 지식을 갖춘 다음 소프트 스킬을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한 교육장관은 오는 금요일 열리는 각 주 및 테리토리 교육장관들과의 화상 회의에서 호주의 교육 목표 선언에 대한 수정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길라드 정부 하에 처음 도입된 호주의 교육 목표 선언(the nation's declaration of education goals)은 ‘교육에의 평등과 우수성’을 옹호하고 있다. 하지만 테한 장관은 유아교육과 직업 및 대학 교육에도 초점을 맞추기 위해 그 범위를 확장하길 바라고 있다.
테한 장관은 세계적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의견을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핸드폰 사용, ‘일반 상식’이 필요할 때
댄 테한 교육장관은 교실 내 핸드폰 사용과 관련해 “일반 상식이 회복돼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그는 “핸드폰이 학생의 집중을 방해한다면 교사에게 핸드폰 사용을 금지할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학생의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해선 학교 등록이 아닌 출석과 졸업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테한 장관은 15세의 호주 원주민과 비원주민 학생 간 학업 성취도 격차가 20%로 벌어진 것은 원주민 학생의 출석률 저조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군도민 학생의 출석률 향상을 위해 힘써야만 한다”면서도 “모든 학생의 출석 및 졸업률 향상이 학업성취도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