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산업협회에 따르면 새로 지은 집의 판매가 6월 들어 6.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새집 판매 실적이 6월 들어 큰 폭으로 하락하며 2013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택 산업협회(Housing Industry Association)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6월 들어 새집 판매수는 전 달에 비해 6.9%나 줄어들었다. 이에 앞서 4월에는 새집 판매가 0.8% 늘어났었고, 5월에도 1.1% 상승세를 이어왔었다.
특히 여러 채의 집들이 딸린 멀티 유닛의 판매가 6월 들어 10.7%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새로 지은 단독 주택의 판매는 전달에 비해 5.8% 줄었다.
6월 새집 판매 실적이 저조한 데는 퀸슬랜드 주와 남부 호주 주의 부진이 한몫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퀸슬랜드 주에서 새로 지은 단독 주택의 판매는 전달에 비해 무려 29%나 하락했고, 남부 호주 주에서는 24%가 줄어들었다. 뉴사우스 웨일즈 주 역시도 6월 들어 새로 지은 단독 주택의 판매는 10% 가까이 하락했다.
하지만 서부 호주 주에서의 새집 판매 실적은 전달에 비해 21%가 상승했으며, 멜번 역시 4% 성장했다.
상단의 다시 듣기(Podcast) 버튼을 통해 방송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