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30일 일요일 오전 SBS 뉴스 헤드라인즈 시작합니다.
간추린 주요 뉴스
- [호주 오픈] 호주오픈, 44년 만에 호주인 우승…애슐리 바티 생애 첫 우승 감격
- [호주 오픈] 닉 키리오스-타나시 코키나키스, 남자 복식 우승
- [호주 오픈] 애슐리 바티 “호주인임이 자랑스럽다”
- NSW 주정부, ‘잡세이버 2.0’ 추가 재난지원 대책 발표
호주의 애슐리 바티(세계 1위)가 호주인으로는 44년만에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천500만 달러)에서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바티는 29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여자 단식 결승에서 대니엘 콜린스(30위·미국)를 2-0(6-3 7-6<7-2>)으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바티는 1978년 크리스 오닐 이후 44년 만에 이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호주 선수가 됐습니다. 바티는 또 2019년 프랑스 오픈, 지난해 윔블던에 이어 통산 3번째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44년 만에 고국 호주에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우승 트로피를 안긴 애슐리 바티가 호주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적극 강조했습니다. 시상식에서는 크리스 오닐이 직접 우승 트로피를 코트로 운반했습니다. 이어 바티와 같은 호주 원주민 출신으로 오닐에 앞서 호주오픈 여자 단식 4회 우승을 한 이본 굴라공이 바티에게 트로피를 수여해 국민적 감격을 증폭시켰습니다. 바티는 "드디어 꿈이 실현된 것 같다"면서 "호주인이라는 것이 너무도 자랑스럽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호주오픈 남자 단식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호주의 닉 키리오스와 타나시 코키나키스 조가 예상을 뒤엎고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두 선수는 어린시절부터 친구사이로 우승 순간 감격의 세레모니를 펼쳐 화제가 됐습니다. 남자단식 결승은 오늘 오후 라파엘 나달과 다닐 메드베데프간의 한판 승부로 펼쳐집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 토요일 저녁 기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3524명, 병원 입원 위중증 환자는 2663명으로 이틀 연속 소폭의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사망자는 52명 쏟아졌습니다.
빅토리아 주에서는 30일, 전날 밤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589명에 병원 입원 위중증 환자는 889명으로 연 이틀째 소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빅토리아 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0명 추가됐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사태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NSW주 사업체들에 대해 정부가 총 10억 달러 규모의 재난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잡세이버 2.0으로 명명된 이번 재난지원 패키지는 올 여름에 오미크론 사태로 막대한 손실을 겪은 소상공인 등 중소 사업체에 대해 지원이 이뤄집니다. 혜택 수혜 대상 사업체는 1월 한달 동안 매출이 40% 감소한 사업체의 경우 2월 한 달동안 지급해야 할 급여의 20%까지 정부로부터 보조받을 수 있게됩니다. 재난지원금은 주당 최저 500달러에서 최대 5000달러 규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