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페라계의 프리마돈나로 눈부신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자랑스런 한인 동포 성악가가 있습니다. 지난 해 시드니 하버 특별공연장에서 열린 Honda opera 에서 푸치니의 madama butterfly '나비부인' 의 타이틀 롤을 맡아 국내적으로 초 절정의 화제를 낳았던 권혜승 씨, 이후 나비부인으로 런던 오페라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호주에서 나비부인으로 통하는 권혜승 씨가 이번에는 투란도트의 주역을 맡아 또 한차례 호주 음악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투란도트의 류로 2006년 이후 다섯 번째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에서 특별히 칼라프 왕자 역에 전 세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테너 이용훈 씨와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호주한인동포 소프라노 권혜승 씨를 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