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 가이드: 은행 거래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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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계좌를 선택하기 전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은 무엇일까?


호주 내 모든 근로자는 은행 계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은행의 다양한 예금 종류는 새로운 이민자에게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일부 이민자는 호주의 선진 은행 시스템과 현금이 필요 없는 결제 시스템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기관의 손에 재정을 맡기는 게 꺼려지는 것은 새로운 삶을 찾아 호주에 온 일부 이민자 자국 은행의 부실한 운영에 때로는 기반합니다.

올리비아 응웬 씨는 리버풀이민자원센터의 고객서비스 메니저 입니다. 그녀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은행의 도산으로 인한 부정적 경험은 일부 이민자들에게 재정을 관리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합니다.

은행계좌를 개설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유효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은행 계좌는 온라인 혹은 스마트 폰으로 개설할 수 있지만 은행에 직접 찾아가면 은행직원이 계좌 개설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은행은 수수료와 조건을 알릴 필요가 있는데, 여기엔 거래 수수료와 계좌 유지 월간 수수료, 최소 잔액 요건과 벌과금에 대한 설명이 포함됩니다.

연금 수급자와 같은 자격이 되는 일부 고객에게 은행은 수수료 없이 기본 계좌를 제공합니다.

호주은행협회의 다이엔 테이트 사무총장은 저축을 장려하는 은행 계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저축자금이 있고 이를 비축해두고 또 쉽게 인출하길 원한다면 이자율이 좀 더 높은 저축예금계좌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상당한 여유자금이 있고 이를 바로 인출할 필요가 없는 경우라면 정기 예금이라 불리는 계좌가 있다면서 장기 저축 계획을 세우는 이들에게 이롭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이민자가 예치금과 개인 은행 정보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간단한 단계가 있습니다.

리버풀이민자원센터의 올리비아 응옌 씨는 계좌 접근 시 필요한 4개 숫자 조합으로 된 개인식별번호를 공유하지 말 것을 권고합니다.

그녀는 또 다른 사람에게 은행 계좌 번호와 인터넷 뱅킹에 필요한 관련 코드를 알려주지 않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고 지적합니다.

올리비아 응옌 씨는 일부 새로운 이민자는 신용카드 빚의 위험과 매월 상환금이 요구된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은행이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이 작용하는 방식을 이민자들이 더 쉽게 이해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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