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과자 시장의 품목별 점유율을 보면 감자칩이 35%, 땅콩과 같은 너트류가 28%, 건강식 과자가 23%, 콘칩이 6%를(기타 7%) 기록하고 있다.
해외에서 수입되는 과자 역시 호주 과자 시장에서 큰 몫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입 국가로는 태국 24%, 뉴질랜드 13%, 한국과 독일이 각각 10%, 영국이 8%를 차지하고 있다.
호주 과자 브랜드 중 1위 브랜드는 Smith’s이며, Shapes, Red Rock Deli, Kettle, Doritos가 뒤를 잇고 있다. 이들 브랜드들은 3% 중반에서 8% 중반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Coles와 Woolworth의 자체 브랜드 역시 약 3.5%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감자칩의 아성을 뛰어넘을 과자로 최근 들어 팝콘이 인기를 얻고 있다. 팝콘 과자는 올해만 해도 지난해 대비 24%의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아몬드, 땅콩, 마카다미아와 같은 너트류 과자와 고구마칩, 곡물 스낵 등의 다양한 과자류가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몇몇 브랜드의 경우 유기농과 GMO Free와 같은 천연 성분의 재료를 앞세운 과자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너트 프리와 글루틴 프리와 같은 알러지 유발 재료를 뺀 제품들 역시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자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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