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시의 클로버 무어 시장은 지난 화요일 시의회 계획안 초안을 발표하면서 “NSW 주 정부가 엄격한 록 아웃 법을 도입한 지 약 5년이 지난 시점에, 기획 통제를 완화하고 시드니의 밤 문화와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2014년 2월부터 시행된 NSW 주의 ‘록 아웃 법’은 술과 관련된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 주정부가 시드니 도심 지역 유흥업소의 심야 영업시간을 제한한 법안이다. 이제 내년 2월이면 ‘록 아웃법’ 시행 5년을 맞게 된다.
시드니 시의회는 변화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시드니 도심의 24시간 영업과, 하이스트리트에 있는 상점들의 새벽 2시까지 영업, 바랑가루와 그린 스퀘어 등을 새로운 ‘야간 영업 지역’으로 포함시키는 안”을 제안했다.
무어 시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가 진 후에 도시가 폐쇄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업체들이 잘 관리를 해서 지속적으로 영업을 하면서도 지역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잘 균형을 이루기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번성하는 심야 도시에 대한 강한 요구에 응하고, 24시간 활기를 띤 미래 시드니의 토대를 세우기 원한다”고 강조했다.
시드니 시의회는 11월 19일 이 같은 제안 내용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의회 차원에서 당장 변화가 생긴다고 해도 여전히 NSW 주 정부의 록 아웃 법안의 적용을 받게 되지만, 시의회의 결정에 따른 향후 파장은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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