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스트레일리안은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시험은 북한의 기술력이 빠르게 진보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우려를 표했다.
북한이 지난 28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의 2차 시험발사에 대해 전문가들은 미국 본토가 사정권에 들어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 빠르게 진보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인데요,
김정은 북한 지도자는 이번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로 미 본토 전역이 미사일 사정거리 안에 들어왔음을 확인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 성공은 이달 초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의1차 시험발사 후 3주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하지만 1차 발사 이후 24일 만에 그 성능이 더욱 진보돼, 1차 시험발사에서 화성-14형의 최고고도가 약 2800㎞ 였으나 2차 시험발사에서는 최고고도를 900㎞ 이상 높였고 비행거리는 거의 1000km에 달했습니다.
비영리 과학자단체 참여과학자모임 소속 데이비드 라이트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발사한 ICBM급 미사일이 정상각도로 날아갈 경우LA, 덴버, 시카고가 북한 미사일 사정권에 포함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한 북한이 장거리 핵 미사일의 다른 핵심 부품에 대한 기술이 예상보다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는데요, 대기권 재진입 과정에서 핵탄두가 훼손되지 않을 정도의 소형화 기술을 북한이 곧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시험이 있기 전 미국 군 고위 관료들은 북한 미사일 프로그램의 빠른 진전을 경고한 바 있는데요, 마크 밀리 미 육군 참모총장은 비군사적 해법으로 북핵위기를 해결할 시간적 여유가 그다지 많지 않다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주 조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미국은 필요하다면 군사옵션을 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그는 북핵 위협에 군사 옵션 사용이 상상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며 본인에게 상상하기 어려운 것은 덴버와 콜로라도에 핵무기를 떨어뜨릴 수 있는 역량을 허가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군사옵션을 개발하는 것이 본인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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