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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과 노인, 함께하는 즐거움

Kids

멜번의 한 유아 교육 프로그램이 아동과 노인 세대를 연결시키며 고무적 결과를 보고 있다.


Published

Updated

By Phillippa Carisbrooke

Presented by Euna Cho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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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의 한 유아 교육 프로그램이 아동과 노인 세대를 연결시키며 고무적 결과를 보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 멜번 데이비스 스트리트 킨더가든 (Davis Street Kindergarten)의 취학전 아동 학급은 한 양로원으로 향합니다.

멜번의 양로원, Uniting AgeWell Carnsworth의 라운지는 교실로 변모합니다.

특별 활동을 위한 구역이 설치되고 4세에서 5세의 아이들과 십여 명의 노인들은 놀이를 하며 함께 어울리느라 바쁩니다.

아이들과 노인들은 함께 앉아 퍼즐을 맞추고 공작시간에는 서로 도우며, 다과회를 하는 시늉을 하기도 합니다.

휠체어나 보행 보조기에 의지하는 노인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아이들이 방문하는 것이 상당한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말합니다.

월브리지 교사는 “아이들이 차이를 훨씬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상당히 좋은 점이 분명 있고 다른 곳에서도 차이를 받아들이는 걸 보면서 아이들은 가르치기도 배우기도 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이들은 실제 노인들이 복잡하다고 느끼는 것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 당연히 노인들도 아이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도록 도와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양로시설 거주 노인들에게 이 같은 프로그램은 외로움과 우울증을 극복하도록 돕고 치매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Uniting AgeWell Carnsworth의 라이프스타일 코디네이터, 빈디아 멘디스 씨는 노인들에게 긍정적 영향이 있는 걸 직접 목격한다고 말했습니다.

멘디스 씨는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노인들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가치있게 느끼는데 이는 아이들이 그들이 하는 얘기에 매우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많은 조부모와 손주들이 거리 상 멀리 떨어져 있는 국가에서 이 같은 간단한 세대 간 교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이런 세대 간 교류는 세대를 초월한 연계를 구축하는 방법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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