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총선 결과는 불투명하지만 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노동당이 귀환했다"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총선 당일 저녁 10시 경(호주 동부 표준시) 당원과 지지자들이 모여있던 시내의 한 모처에 가족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빌 쇼튼 당수는 "2013년 압도적으로 승리했던 자유당 연립은 3년 만에 국민들로부터 국가 통치 권한을 박탈당했다"고 선언했다.
쇼튼 당수는 "자유당 연립의 경제 프로그램에 대해 국민들이 거부권을 행사했고, 국가를 위해 노동당은 지난 3년 동안 단합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음주 총선 개표 결과가 어떻게 되든 턴불 씨는 호주 국민들이 그의 이념적 의제를 수용한 것이라고 주장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런 맥락에서 그는 "턴불 씨가 어떻게 국가의 안정을 언급할 수 있겠느냐"고 공박했다.
한편 쇼튼 당수는 이날 선거당일 저녁 연설을 통해 동료 노동당원과 자원봉사자들 및 지지자들 그리고 노조의 연대와 노력에 각별한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그는 "노동당은 향후 공정 임금, 시간외 근무수당, 교육, 주택, 기후변화, 메디케어 대책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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