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노조가 실시한 한 설문조사에서 국내 배달 직원의 임금과 근로조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교통 노조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배달 직원들은 평균 임금에 못 미치는 급료를 받고 있고 근로조건과 관련해 다양한 이슈에 봉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통노조는 멜번과 시드니 지역의 160명의 배달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으며 응답자 네 명 가운데 세 명은 평균 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받고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많은 이들이 일을 하다가 부상을 당했고 네 명 가운데 한 명은 생활하기에 충분한 돈을 벌기 위해 일주일에 40시간 이상을 일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런던 딜리버루(Delivero)의 배달 직원, 매간 브라운 씨는 멜번에서 시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전세계 배달원의 근로조건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노조 측은 배달원을 자영업자로 분류하는 것은 잔인하고 퇴행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교통노조의 토니 쉘던 전국 사무총장은 임금과 근로조건에 대한 포괄적 점검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딜리버루는 호주에서 최소 3천 6백 명의 배달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들 중 5명 가운데 1명이 유학생입니다.
딜리버루는 성명을 통해 배달원 상해보험 및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호주 전역에서 일하는 배달원의 평균 수입은 국가 최저임금보다 높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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