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시드니 FC, 웰링턴에 '발목'

Roy Krishna

Roy Krishna Source: Getty Image

웰링턴 피닉스가 갈 길 바쁜 시드니 FC를 3-1로 꺾고 리그 7위로 올라서는 한편 시드니 FC는 3위로 떨어졌다.


스포츠스포츠 엄궁 리포터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지난 주말 경기에서 또 하나의 드라마가 펼쳐졌습니다. 웰링턴 피닉스가 갈 길 바쁜 시드니 FC를 3-1로 꺾고 리그 7위로 올리고 시드니 FC는 3위로 떨어졌습니다.

 
리포터:네, 웰링턴은 로이 크리슈나의 2골에 힘입어 시드니 FC를 3:1 롤 꺽고 순위를 7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날 경기는 로이 크리슈나의 날이었는데요.  이날 날카로운 슛팅과 순도높은 골로 웰링턴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 사실 이날 경기는 결과와 다르게 시드니가 전체 점유율에서는 53:47로 앞서있었는데요.  양팀은 이날 경기에서 슛팅도 15개씩 같았습니다. 


하지만 유효슛팅 수에서 앞선 웰링턴은 유효슛팅 7개중 3개를 골로 연결시키며 최근 상당히 부진했던 골 결정력을 보완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반면에 무려 9개의 코너킥을 가져갔던 시드니는 코너킥에서는 한 골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후반 종료전 마이클 줄로의 골로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시즌 3위를 유지했습니다. 

진행자: 다른 경기 결과 살펴보죠… 퍼스 글로리 돌풍이 이번주에도 이어졌군요.


리포터: 네, 퍼스 글로리는  멜버른 시티를 1:0으로 꺽고 1위를 유지했습니다. 멜버른 시티는 뉴카슬을 3:0으로 꺾었고 맬번 빅토리 역시 아들레이드를 2:0으로 물리치고 2위를 유지했습니다.


진행자: 순위 다시한번 살펴볼까요.


리포터:  네. 언급드린대로 1위는 5승 2무의 퍼스 글로리가 지키고 있고요,  2위는 멜버른 빅토리, 3위 시드니 FC, 4위 아들레이드 유나이티드, 5위 멜버른 시티, 6위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즈, 7위 웰링턴 피닉스, 8위 브리즈번 로어, 9위 뉴카슬 젯츠, 10위를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즈의 순입니다.
진행자: 네 현대 a리그 소식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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