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성공을 발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사거리에 호주가 포함됨에 따라, 호주가 공격 대상이 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북한이 이번 주, 또 다시 호주 언론의 가장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지난 4일 북한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 화성-14형의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이 소식은 호주와 우리 고국 언론 뿐 아니라 전 세계 언론들의 핫 이슈가 됐는데요. 미국까지 북한의 화성 -14형을 대륙간 탄도 미사일로 인정하면서, 미사일은 20여분만에 미국 본토에 도달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로 인해 한반도 주변 국 뿐 아니라 미국 그리고 호주 까지도 북한의 공격에 따른 자국 방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북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즉, ICBM 발사 성공 발표에 대한 호주 언론들의 반응은 굉장히 즉각적이고 아주 심각합니다. 호주 공영 SBS 는 북한의 ICBM 실험, 긴장 고도 라는 제하의 기사를 내놨고요. 스카이 뉴스도 비슷하게 북한의 미사일, 심각한 상황악화 The Australian 지는 북한 미사일: 미국이 ICBM 실험으로 확인이라고 발표했고, The West Australian 또한 북한의 ICBM 실험 후 미국이 행동을 요구하고 나섰다는 내용을 기사를 전송했습니다.
호주 언론들로써는 가장 큰 걱정은 ICBM의 사정거리에는 미국 뿐 아니라 호주도 들어간다는 부분인데요. 특히 과거 2차 세계 대전 당시 호주는 다윈지역에서 일본의 공습을 받은 일이 있기 때문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에 대해서도 비교적 아시아와 가까운 다윈 지역 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호주 공영 ABC는 북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 성공이 호주에게 주는 의미를 짚어보는 기사를 지난 5일에 내 놨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