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ing Up Wed 9:00 PM  AEST
Coming Up Live in 
Live
Korean radio
Breaking

호주 총리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교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Australian Prime Minister Scott Morrison says a contact tracing app is still being worked on. Source: AAP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정부의 의학적 조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교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금요일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정부의 의학적 조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교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호주에서는 사람 간의 거리를 1.5미터 이상 혹은 두 팔 벌린 거리만큼 유지하라는 지시가 내려져 있지만, 호주의료보호책임위원회(AHPPC)는 교실에서 학생들은 이러한 조언을 따를 필요가 없다고 결정했다.

모리슨 총리는 전국비상내각회의를 마친 후 가진 기자 회견에서 “조언이 이것보다 더 분명할 수 없다”라며 “1.5미터와 4평방 미터 규칙은 교실에서는 전문적인 의료 자문의  요구 사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결정은 학교가 모든 학생들에게 개방되는 것이 안전한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현재 호주 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온라인 수업이 이어지고 있으며, 필수 노동자의 자녀들과 일부 학생에게만 교실이 개방되어 있다.

이런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즈 주 정부는 오는 5월 11일부터 학생들이 일주일에 하루 교실에 나와 대면 수업을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학교가 전면 재개방될 경우 수만 명의 가족들이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데리러 와야 하는 상황이라 바이러스가 퍼질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퀸슬랜드 주의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주총리는 필수 노동자 자녀 이외의 모든 학생들이 5월 22일 이전에는 교실로 돌아와야 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한편 브렌단 머피 호주 선임 의료관은 학교에 있는 학생들 사이에서 중요한 전염 증거는 없다며 “호주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이들은 대부분 가정에서 전염된 것이고 학교 환경에서 전염된 경우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This story is also available in other languages.
Show langu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