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가 학생들을 지원하고 다문화 주의에 계속 기여하기 위해서 커뮤니티 언어학교에 990만 달러의 자금을 증액한다고 발표했다.
도미닉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커뮤니티 언어학교는 다문화 커뮤니티의 융성에 있어서 핵심 부분”이라며 “뉴사우스웨일스주는 호주에서 가장 문화적으로 다양한 주이며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다수의 언어와 문화를 포용할 수 있음은 우리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이어서 “우리는 565개의 언어학교를 가지고 있어 33,000명 이상의 학생들을 그들의 유산과 연결시키고 언어 습득을 통한 커뮤니티의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라 미첼 교육 및 조기학습부 장관은 커뮤니티 언어들은 공동체들이 자신의 유산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언어 능력을 개발하는 것을 돕는 데 있어 큰 중요성을 지닌다고 말했다.
미첼 장관은 “가족들에게 커뮤니티 언어학교를 제공하여 그들로 하여금 그들이 물려받은 언어를 향상하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 기금은 학교 운영을 돕고 헌신적인 자원 교사들에게 직업적 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는 또한 이 학교들이 디지털로 전환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크 코어 다문화부 장관은 지난 해 하교 후 프로그램을 통해 63개의 다양한 언어를 학생들에게 가르쳐온 커뮤니티 언어 학교들의 3,000명이 넘는 자원 봉사 교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코어 장관은 “전 세계 언어들이 뉴사우스 웨일즈에서 보존되고 기려질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소중한 교사들과 커뮤니티 언어 옹호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이 교사들은 언어라는 선물을 새로운 세대에게 전하며 그들을 자신들의 문화와 유산에 연결시킴과 동시에 커뮤니티의 화합을 증진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커뮤니티 언어 학교 10개 중 8개는 교육부로부터 시설 사용비 보조를 받아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 공립학교에서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금은 학교 운영과 그들의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특정한 기준을 만족하는 커뮤니티 조직들과 그룹들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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