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지 전쟁(Frontier War)’으로 불리는 1788년에서 1928년 사이에 살해된 호주 원주민을 기리기 위한 추모 행사가 오늘 개최됐다.
국경 전쟁은 유럽인들이 초기 호주 정착 140년간 벌인 갈등과 사건을 의미하며, 당시 호주에 온 유럽인들은 영국 식민지 확장을 위해 원주민에게 대학살을 벌였다.
뉴캐슬 대학교 연구진은 이 기간 11만 명에서 14만 명의 원주민이 사망했으며 이중 절반가량은 경찰이나 정부 권력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당시 원주민 사망자 수는 식민지 주민의 사망자 수에 비해 27배에서 33배나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유울리아이 원주민 원로로 원주민 운동을 펼치고 있는 길라르 마이클 앤더슨 씨는 6월 13일 추모식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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