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재무장관의 선거벽보가 ‘히틀러’를 상징하는 낙서로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쉬 프라이든 버그 연방재무장관은 지난 2일 저녁 자신의 첫번째이며 현 자유당 연립정부의 6번째 예산안 발표를 통해 12년만의 흑자 재정을 선포한 다음날 자신의 멜버른 쿠용 지역구에 부착된 선거벽보가 훼손된 사례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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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벽보에 실린 그의 사진은 히틀러의 콧수염 등을 상징하는 낙서와 ‘우파 파시스트’라는 문구로 얼룩졌다.
이에 대해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이같은 반달리즘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면서 “비겁하고 증오적 선동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는 “특히 이번과 같은 낙서는 인종대학살의 공포심과 히틀러의 망령을 되살리려는 행위이기도 하다”고 경고했다.
프라이든버그 장관은 유대계 각료로 그의 부모는 지난 1950년 유대인 캠프를 빠져나와 호주에 정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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