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선거관리위원회(AEC)에 따르면 5월 18일 실시되는 연방 총선에 참여하는 유권자의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호주 전체 유권자의 96.8 퍼센트에 달하는 1624만 4248명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으며, 이는 2016년 연방 총선 당시와 비교할 때 유권자 등록인 수가 75만 명가량 늘어난 수치다.
톰 로저스 선거관리위원장은 “이 숫자는 호주인들이 자랑스러워할 만한 수치”라며 “세계 어느 곳에서도 이 같은 수치가 나올 것 같지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호주 전국 유권자 등록률이 96.8 퍼센트에 달하는 것은 오랫동안 달성할 수 없는 일로 여겨졌다”라고 덧붙였다.
선거관리위원회는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청년 층 역시도 오는 5월 18일에 기록적인 수의 투표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8세에서 24세 사이 청년의 경우 2016년 연방 총선 당시에는 81.3 퍼센트의 유권자 등록률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이보다 7.5 퍼센트가 증가한 88.8 퍼센트의 유권자 등록률을 기록했다.
로저스 위원장은 유권자 등록을 한 지난 한주 동안 18세에서 24세 사이의 청년층 7만 명가량이 선거인 명부에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2019년 연방 총선은 2000년에 출생한 호주인이 투표에 참여하는 첫 번째 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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