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퀸즐랜드 주정부가 자넷 영 수석 의료관의 후임자를 발표했다.
10월 5일 퀸즐랜드 코로나19 현황
- 지난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8,690건
- 신규 지역 감염 사례 1건/ 기타 (다른 주) 감염 사례 1건
- 현재 주내 활성 사례 27건
화요일 퀸즐랜드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 사례 1건과 다른 주에서의 감염 사례 1건이 추가됐다.
신규 지역 감염자는 항공 훈련 시설 감염 집단과 연결된 세 살 여아로 이 아이는 전체 감염 기간 동안 격리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또 다른 확진자 한 명은 멜버른에서 돌아온 19살 퀸즐랜드 주민으로, 다른 주에서 감염된 후 월요일 비행 중 감염 사실을 알게 됐다. 보건 당국은 공항에서 이 확진자를 만나 바로 병원으로 후송 조치했다. 이 확진자는 지역 감염 사례 이외 기타 감염 사례로 집계됐다.
아나스타샤 팔라쉐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오늘 발표된 확진자 2명 모두 지역 사회에는 심각한 감염 위험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자넷 영 퀸즐랜드주 수석 의료관의 후임으로 전염병 전문가인 크리스핀 하지코비츠(Krispin Hajkowicz) 박사가 임명됐다. 하지코비츠 박사는 현재 로열 브리즈번 여성 병원의 감염병 책임자로 일하고 있으며 11월 1일부터 퀸즐랜드주 수석 의료관으로 근무한다.
자넷 영 수석 의료관은 자신의 후임자가 퀸즐랜드주의 팬데믹 대응에 깊게 관여해 왔다며, 수석 의료관을 맡기에 “완벽한 사람”이라고 추켜세웠다.
자넷 영 수석 의료관은 수석 의료관을 마친 후 퀸즐랜드주의 주총독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