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ACT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17명이 더해졌다. 이중 12명은 감염 기간 동안 지역 사회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17명 중 아직 6명의 감염 원인은 규명이 되지 않은 상태다.
9월 19일 ACT 코로나 19 현황
- 신규 지역 감염자 17명 추가
- 17명 중 11명 기존 감염 집단과 연결 (6명 감염 원인 미확인)
- 17명 12명 감염 기간 동안 지역 사회 활동
현재 캔버라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8명으로 이중 2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산소 호흡기를 필요로 하는 중환자도 1명을 기록 중이다.
한편 캔버라의 한차례 이상 백신 접종률은 79.61%를 기록 중이고 두 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55.22%로 증가했다. 호주 전역의 한차례 이상 백신 접종률은 71.2%, 두 차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비율은 46.2%를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 캔버라 대규모 백신 클리닉에서는 12살에서 15살 사이 청소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하지만 레이첼 스티븐-스미스 보건부 장관은 예약이 10월 중순까지는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더 빨리 자녀에게 백신을 접종하고픈 부모들은 가정의나 약국을 통해 빠른 대안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레이첼 장관은 “캔버라에서 이 나이 그룹에 속하는 사람은 약 2만 5000명”이라며 “상대적으로 작은 수이기는 하지만 우리 지역 사회의 청소년들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