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 신규 지역 감염자 24명… ‘다음 달 시드니 여행 허용’

ACT가 11월 1일부터 시드니를 포함한 모든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돌아오는 주민들에게 격리 요건을 폐지할 방침이다.

Two cyclists ride through Commonwealth Park on the first day of easing of COVID restrictions in Canberra on 15 October 15.

Source: AAP

ACT의 2차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어선 가운데 화요일 ACT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 감염자 24명이 더해졌다.


10월 19일 ACT 코로나19 현황

  • 24시간 동안 진단 검사 약 1,600회
  • 신규 지역 감염자 24명
  • 8월 12일 이후 누적 감염 사례 1,464건, 사망 8명

현재 캔버라 병원에 입원해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18명으로, 이중 10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ACT 정부가 오는 11월 11일부터는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돌아오는 주민들의 격리 요건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날부터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격리 요건도 해제할 방침이다.

ACT의 2차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를 넘어섬에 따라 필수적이지 않은 소매업체의 영업 재개 날짜도 앞당겨진다.

10월 21일 목요일 밤 11시 59분부터는 필수적이지 않은 모든 소매점들이 영업을 재개하며, 4평방 미터 당 1명 규칙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10월 29일부터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가운데 2차 백신 접종 완료율 80%를 통과한 ACT 주민들의 소득 지원금이 줄어들게 됐다. 연방 정부가 테러토리를 코로나19 핫스팟 지역에서 제외함에 따라 재난 지원금 액수가 줄어들게 된 것.

주당 최대 750달러에 달하던 지원금은 종료 전까지 450달러, 320달러로 점차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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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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