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 19일 하루 신규 지역 감염자 273명...사망 4명

NSW Premier Dominic Perrottet along with Chief Health Officer Dr Kerry Chant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Redfern, in Sydney, Saturday, 9 October, 2021.

NSW Premier Dominic Perrottet along with Chief Health Officer Dr Kerry Chant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Redfern, in Sydney, Saturday, 9 October, 2021. Source: AAP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코로나19 지역 감염세가 확연히 수그러들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률은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하루 신규 지역 감염자 수가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 내에서는 19일 전날 저녁 8시 기준 신규 지역 감염자가 273명 그쳤으며 사망자는 4명 추가됐다.

한편 19일 현재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백신접종 완료율은 80.8%를, 1차 접종률은 92.1%를 각각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시드니 광역권을 비롯 블루 마운틴, 센트럴코스트 지역 주민들의 주 내의 지방 지역 방문 허용이 지연된 것과 관련한 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대해 NSW주 보건부의 수석 의료관 케리 챈트 박사는 “주 내의 농촌 및 지방 지역에서의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며 강한 우려감을 드러냈다.

케리 챈트 박사는 “헌터, 뉴잉글랜 등 레이크 맥콰리 지역 일대 그리고 울릉공 등지에서 지역 감염자가 나오고 있어 보건당국이 경감식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방역 수칙 준수 및 백신 접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챈트 박사는 “시드니 광역권을 비롯 주 전체에 걸쳐 봉쇄조치 해제가 확대되면서 추가 감염자 발생은 불가피할 것이다”면서 “각자가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챈트 박사는 특히 “다음주가 최대의 고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내의 종합병원에는 현재 589명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입원 가료중이며, 이 가운데 128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8월 23일 이후 최저치이며 특히 응급실 환자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점에 보건 당국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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