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L, 예상보다 9년 빨리 ‘남호주 가스 발전소’ 폐쇄

AGL이 예상보다 9년 빠른 2026년 중반에 남호주주에 있는 토런스 아일랜드 B 가스 발전소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The annual report of AGL

Energy company AGL has been fined $124,000 for breaching political disclosure laws. (AAP) Source: AAP

Key Points
  • AGL, 2026년 중반에 남호주주에 있는 토런스 아일랜드 B 가스 발전소 폐쇄
  • 회사 측, 1976년 운영 시작한 후 수백만 달러 손실 기록
전력회사 AGL 에너지가 예상보다 9년 빠른 2026년에 남호주에 있는 가스를 연료로 쓰는 토런스 아일랜드 B 가스 발전소를 폐쇄할 방침이다.

호주가 석탄 에너지에서 청정에너지로 이동함에 따라 이 발전소는 예상했던 2035년이 아닌 2026년 중반에 운영이 마쳐질 예정이다.

AGL은 24억 달러 규모의 남호주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 사이 전력 케이블 건설이 중단된 점을 부분적인 이유로 꼬집었다.

AGL의 마쿠스 브로호프 최고 운영책임자는 “120개 일자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이번 조치는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브로호프 최고 운영책임자는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1976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이 발전소는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톰 쿠탄토니스 에너지부 장관은 “발전소 폐쇄가 주 전력 공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서는 안된다”라며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공급할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을 갖게 될 것이고, 이 발전소는 앞으로 4년간 문을 닫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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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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