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알바니지 총리,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 "매우 성공적"
- 알바니지 총리, 시진핑 주석 호주로 초청
- 시 주석, 대만 위협·호주 수출 금지 등 논쟁 여지 있는 사안 언급
- 알바니지 총리, 방중 마지막 날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남 예정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고위급 회담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선언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알바니지 총리의 방문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환영했다.
또한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시진핑 주석을 호주로 초청했다.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그와 시 주석이 "상호 합의 되는 시기"에 호주를 방문하기로 했으며, 시 주석도 중국을 다시 방문하도록 초청했다고 밝혔다.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자신이 원칙적인 방식으로 호주의 입장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베이징과 캔버라가 "몇 가지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하며 인권, 대만에 대한 위협 고조, 200억달러에 달하는 호주 수출 금지 등 논쟁의 여지가 있는 사안을 언급했다.
호주 정부는 중국과의 외교적 동결 이후 관계를 안정시키기 위해 인내심을 갖고 접근하고 있다.
시 주석은 환영사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안정시키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턴불 총리를 치켜세웠다.
시 주석은 호주 대표단에게 "이제 중국과 호주 관계는 올바른 개선과 발전의 길에 들어섰다"며 "건강하고 안정적인 관계는 두 나라와 두 민족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방중 마지막 날인 화요일 인민대회당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공식 환영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7년 만에 중국에 방문한 최초의 호주 총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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