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Vic 경제 단체 “근접 접촉자 격리 규정 완화” 요구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의 주요 경제단체들이 직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근접 접촉자 격리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apid Antigen Tests (COVID 19 Self Tests)

Rapid Antigen Tests (COVID 19 Self Tests) Source: AAP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사망자 15명이 추가된 가운데 비즈니스 단체들이 코로나19 감염자의 자택 근접 접촉자에 대한 7일 격리 요건을 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4월 19일 코로나19 감염 현황

  • 뉴사우스웨일스: 신규 확진자 10,856명/ 입원 환자 1,623명/ 중환자실 70명/ 사망 8명
  • 빅토리아: 신규 확진자 8,976명/ 입원 환자 443명/ 중환자실 31명/ 사망 7명

전날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8명, 빅토리아주에서 7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추가됐다.

24시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1만 856명이, 빅토리아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8,976명이 더해졌다.

월요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뉴사우스웨일즈주에서는 1,623명이 코로나19 입원 치료를 받고 있고 이중 70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빅토리아주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443명으로 이중 31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이런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스 비즈니스와 빅토리아주 상공회의소가 직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근접 접촉자에 대한 격리 요건 규정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경제 단체들은 확진자의 자택 근접 접촉자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대신에 매일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다니엘 헌터 뉴사우스웨일스 비즈니스 회장은 이렇게 높은 백신 접종률은 “호주인들이 이 바이러스와 함께 살며 일할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요일 성명을 발표하며 “건강한 사람들이 불필요하게 격리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현행 격리 규정은 사업체들에게 장벽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헌터 회장은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의 공항 근로자들이 자택 근접 접촉자 규정에서 면제되는 점 역시 불공평하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모든 사업체들이 근로자에게 공정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규정을 고쳐야 한다”라며 “사업체에게는 확실성이 필요하고, 우리는 이미 공급망 문제와 직원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빅토리아주 상공회의소의 폴 게라 회장은 직원 부족 문제로 사업체들이 계속 방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핸드 브레이크를 풀고 사업제들을 최대한 가동해 경기 회복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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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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