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지원금이 필요 없는 지방 카운슬에 100만 달러가 지급된 것으로 알려진 후, 데이빗 리틀프라우드 연방 수자원 장관이 가뭄 지원금에 대한 법의학적 감사(forensic audit)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감사 요청이 괜찮은 일이라고 말하면서도, 가뭄 지원금의 일부 사례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월요일 시드니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농촌을 돕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문제를 느끼지 않는다”라며 “가뭄에 처한 농촌을 돕기 위해 우리가 너무 많은 지원을 하고, 너무 관대하고, 최전방에 나섰다는 사실로 비난을 받는다면, 이 같은 비난을 기꺼이 받이 들이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빅토리아 주 남서부의 모인샤이어 카운슬은 지난주 해당 지원금을 받았지만 콜린 라이언 시의원은 모인샤이어 지역이 가뭄의 영향을 받은 곳이 아니라고 밝혔다.
콜린 라이언 시의원은 A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가뭄 때문에 돈이 필요하지는 않다”라며 “나는 이 돈이 호주에 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옮겨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뭄 지원금에 대한 감사를 요청한 리틀프라우드 연방 수자원 장관은 “가뭄 지원금이 현재 기상청의 가뭄 지역 지도에 기초해 지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료 수집이 올바른지를 확인하기 위해 법의학적 감사(forensic audit)를 요청할 것”이라며 “정치인의 결정이 되어서는 안되고, 최고 수준의 과학을 전제로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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