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슨 연방 총리 ‘해외여행객에 대한 추가 규제 완화’ 시사

연방 총리가 추가적인 규제 완화를 시사함에 따라 해외여행객들의 출국 전 사전 코로나19 진단 검사 요건이 조만간 폐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A COVID-19 testing centre in Melbourne.

Source: AAP / JOEL CARRETT/AAPIMAGE / AAP PHOTOS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에서 코로나19 사망자 16명이 더해졌다.


3월 21일 코로나19 현황

  • 뉴사우스웨일스: 신규 확진자 24,115명, 사망 5명, 입원 환자 1,162명, 중환자 44명
  • 빅토리아: 신규 확진자 10,471명, 사망 11명, 입원 환자 243명, 중환자 23명

화요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빅토리아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 471명과 사망자 11명이 발생했다.

빅토리아주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243명으로 이중 23명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중증 환자는 4명이다.

빅토리아주에서는 18세 이상 주민의 64%가 코로나 바이러스 3차 백신을 접종했다.

이런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화요일 오후 4시까지 24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 4,115명과 사망자 5명이 발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만 960명에 비해 상승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는 1,162명으로 이중 44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연방 총리가 추가적인 규제 완화를 시사함에 따라 해외여행객들의 출국 전 사전 코로나19 진단 검사 요건이 조만간 폐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하더라도 호주행 비행기를 타는 해외여행객들이 코로나19 진단 검사 음성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출발 전 진단 검사 요건을 없애는 것은 호주에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조만간 그레그 헌트 연방 보건 장관이 이와 관련된 내용들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화요일 케언즈에서 기자들을 만난 모리슨 총리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야기할 수 있는 도전과 새로운 변이에 결코 안일한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계속해서 모든 상황들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헌트 장관 대변인은 호주의 생물 보안 정책을 변경하기 전에 먼저 의료 조언들을 계속 경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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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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