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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오픈 Day 9] 기사 회생 페더러, 조코비치와 준결승 격돌

디펜딩 챔피언이자 남자 단식 세계 2위인 노박 조코비치가 세계 3위 로저 페더러와 2020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Federer
Roger Federer celebrates his victory at the Australian Open Source: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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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이자 남자 단식 세계 2위인 노박 조코비치가 세계 3위 로저 페더러와 2020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조코비치는 2015년과 2016년 호주 오픈을 제패했고, 이후 페더러는 2017년과 2018년 호주 오픈 우승컵을 차지했다. 2019년 호주 오픈의 우승자는 다시 조코비치였다.

로저 페더러(3위, 스위스)는 28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20 호주 오픈 남자단식 8강에서 테니스 샌드그런(29위, 미국)을 맞아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6-3 2-6 2-6 7-6<10-8> 6-3) 역전승을 거뒀다.

세트스코어 1-2로 뒤진 페더러는 4세트에서도 게임스코어 4-5까지 가며 패색이 짙었지만 결국 10-8로 4세트를 따내며 고비를 넘겼다.

3시간 38분간의 혈투 끝에 페더러는 3-2 역전승을 거둬 디펜딩 챔피언 라파엘 나달과 결승 진출을 겨루게 됐다.

뒤이어 열린 남자 단식 8강전에서는 세계 2위 노박 조코비치(33위, 세르비아)가 35위 밀로시 나오니치(캐나다)를 3-0(6-4 6-3 7-6<7-1>)으로 제압했다.

한편 세계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29일 세계 5위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과 4강 진출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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