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불 총리 “국가 안보 개혁 조치, 호주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 것”

말콤 턴불 연방총리가 국가 안보를 총괄하는 통합 내무부 신설을 통해 호주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Prime Minister Malcolm Turnbull

Source: AAP

신설되는 내무부에는 호주보안정보국( ASIO), 호주연방경찰, 호주국경수비대, 호주범죄정보국이 포함되며, 턴불 총리는 18일 피터 더튼 이민장관을 초대 내무부 장관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턴불 연방총리는 ‘지난 40년을 통틀어서 국가 정보 및 안보 부서에 대한 최대의 개혁 조치’라고 강조했다. 채널 9에 출연한 턴불 총리는 국가 안보에 있어 ‘무사 안일주의’가 설자리는 없다고 말했다.

턴불 총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를 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한다”라면서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세상에서, 호주의 안전에 핵심 역할을 하는 정보 및 안보기구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연방 야당은 ‘국가 안보를 총괄하는 통합 내무부 신설의 효과를 확신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빌 쇼튼 야당 당수는 ‘내무부 신설이 실제로 국가 안보를 위한 것이라는 증거는 거의 없다’라며 이번 일이 정치적인 동기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쇼튼 당수는 “정부가 해결책을 내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 해결책을 정당화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정부가 내무부를 신설하고자 한다면 야당이 이를 반대하지는 않겠지만,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내무부 신설이 턴불 총리가 당권을 사수하기 위한 술책이 아닌 국가 안보에 대한 것임을 확신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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