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ATAGI, 코로나 바이러스 4차 백신 접종 권고
- 동절기 4차 백신 접종 대상: 65세 이상 호주인, 원주민과 토레스 해협 군도민, 노인 요양 시설과 장애인 시설 입주민, 16세 이상 중증면역결핍자
- ATAGI, 12살~15살 청소년 부스터 샷 승인 검토 중
지난주 심각한 질병 위험이 높은 사람을 중심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4차 백신 접종을 권고한 호주면역기술자문그룹(ATAGI)이 12살에서 15살 사이 청소년에 대한 부스터 샷 승인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연방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ATAGI가 12살에서 15살 사이 청소년에 대한 화이자 백신 부스터 샷 접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호주에서는 16세 이상에게 부스터 샷을 허용하고 있다.
보건부는 성명에서 “ATAGI는 현재 권고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백신 사용에 대한 새로운 증거들을 살펴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주 ATAGI는 65세 이상 비원주민, 50세 이상 원주민, 노인 요양원과 장애인 시설 입주자, 면역 결핍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4차 백신 접종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4월 4일부터 3차 백신을 맞은 지 4개월이 된 대상자들에게 4차 백신 (2차 부스터 샷)이 접종될 예정이다.
새로운 ATAGI 권고 사항은 겨울이 다가오며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 상황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