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호주 실업률 3.5% 기록… ‘전달 비해 0.1% 상승’

7월 호주 실업률은 1974년 8월 이후 최저치인 3.4%를 기록했지만, 8월에는 이보다 소폭 상승한 3.5%를 기록했다. 국내 실업률이 오른 건 2021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Unemployment decrease in Australia

8월 호주 실업률이 지난해 10월 이래 처음으로 상승했다. Source: AAP

Key Points
  • 8월 호주 실업률 3.4%... 2021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상승
  • ACT 실업률 2.7%로 가장 낮아… 서호주주 2.7%, 뉴사우스웨일스주 3.4%, 빅토리아주 3.7%
8월 호주 실업률이 지난해 10월 이래 처음으로 상승했다.

지난 7월 호주 실업률은 1974년 8월 이후 최저치인 3.4%를 기록했지만, 8월에는 이보다 소폭 상승한 3.5%를 기록했다.

주와 테러토리 중에는 ACT가 가장 낮은 2.7%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서호주주가 2.7%, 뉴사우스웨일스주 3.4%, 빅토리아주는 3.7%의 실업률을 기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들어 호주 전역에서 일자리 3만 3,500개가 추가됐고 노동참여율은 66.6%로 0.2% 증가했다.

8월에 풀타임 취업자는 5만 8,800명이 늘어났으며 파트타임 취업자는 2만 5,300명이 줄었다. 합산해서 8월 한 달 동안 호주 내 취업자 수는 약 3만 4,000명이 늘었다.

한편 캐피털 이코노믹스가 실업률 상승으로 인해 호주중앙은행이 다음 달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지만, 다른 경제학자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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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SBS/AAP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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