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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숍 장관 북한에 재반격 “주민 복지나 신경 쓰라”

북한이 호주를 겨냥해 핵 미사일 위협을 가하자 줄리 비숍 외무장관은 “대량 살상 무기 개발할 돈이 있으면 북한 주민의 복지를 위해 쓰라”고 직격했다.

U.S. Vice President Mike Pence, left, and Australian Foreign Minister Julie Bishop pose for a photo during a visit to the Australian Museum in Sydney, Saturday, April 22, 2017. (David Moir/Pool via AP)
U.S. Vice President Mike Pence, left, and Australian Foreign Minister Julie Bishop pose for a photo during a visit to the Australian Museum Source: AAP Pool

줄리 비숍 외무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통해 북한 정권의 불법 핵개발과 대륙간탄도 미사일 개발이 즉각 중단돼야 할 이유를 다시한번 전 세계에 알린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는 “북한 정권은 분명 호주를 포함 역내의 위협 그 자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북한은 막대한 핵개발 비용을 오랜 세월 굶주림에 허덕이는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전용하라”고 맞받아쳤다.

앞서 줄리 비숍 외무장관은 가장 최근 “깡패 국가의 위협이 계속되면 호주의 독자적인 추가 제재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숍 외무장관은 또 “북한의 호전적이고 불법적인 도발 행위 저지를 위한 중국의 대북 압박 가중”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북한의 이러한 행위가 국제 사회 차원에서 결단코 용납될 수 없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추가 제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외무성 담화를 인용해 “자위권을 위해 완벽하게 정당한 절차를 지키고 있는 조선인민공화국을 겨냥해 호주 외무장관이 계속 헛소리를 내뱉고 있다”면서 “호주가 만약 미국을 계속 추종하면서 미국의 선전대 역할을 계속하면 호주가 공화국의 핵 공격 사정권에 스스로를 끌어들이는 자살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통신은 또 “호주가 맹목적으로 미국에 줄서기를 하고 있는데 줄리 비숍은 이같은 무차별적 언어 도단 행위가 가져올 심각한 결과를 두번 다시 생각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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