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직원의 정규직 전환 요청 허용 법안’ 오늘 의회 상정 예정

더 많은 캐주얼 근로자들이 정규직 전환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오늘 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Casual Workers

Source: SBS

더 많은 캐주얼 근로자들이 정규직 전환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오늘 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켈리 오드와이어 연방 고용 장관은 오늘 하원에 상정될 법안이 균형 잡힌 접근을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드와이어 장관은 “지역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고용 안정성을 걱정하고 있지만 규제가 너무 부담스럽다면 고용주의 입장에서는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가 줄어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규직 근로자들이 청구권을 갖고, 고용주도 합리적인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면, 동일한 권리를 갖지 못한 다른 캐주얼 직원에게도 동일한 권리가 확대되는 것이 공정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공정근로위원회는 “캐주얼 직원에게 풀타임 혹은 파트타임 고용으로 전환을 요청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라고 결정한 바 있다.

애초 공정근로위원회의 결정은 150만 명에 이르는 노동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됐지만, 정부가 준비하는 새로운 법안에 따르면 광산, 소매업, 식음료 요식업계에서 일하는 캐주얼 직원 50만 명에게 혜택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법안에 따라 자격을 갖춘 캐주얼 직원들은 임시직에서 정규직으로의 전환을 상사에게 요청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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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AP-SB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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