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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웰스 은행 ‘1만 명 고객 정보 담긴 이메일, 잘못된 주소로 발송’

커먼웰스 은행은 1만 명의 고객 관련 정보가 담긴 650개의 내부 이메일이 직원의 실수로 정확하지 않은 해외 이메일 주소로 보내진 사실을 인정했다.

The Commonwealth Bank of Australia may have sent the data of customers to an email address in the US.
Source: AAP

커먼웰스 은행은 1만 명의 고객 관련 정보가 담긴 650개의 내부 이메일이 직원의 실수로 정확하지 않은 해외 이메일 주소로 보내진 사실을 인정했다.

은행 측은 직원이 650여 개의 내부 이메일을 보내며, 자사가 사용하는 이메일 도메인 cba.com.au가 아닌 cba.com으로 잘못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  

이 도메인은 미국에 있는 금융 서비스 회사와 연관이 있으며, 이 회사는 이후 사이버 보안 회사로 변경됐다. 커먼웰스 은행은 2017년 4월 cba.com 도메인을 사들였다.

이에 앞선 지난 5월에도 커먼웰스 은행은 2천 만개에 달하는 계좌 백업 정보를 분실한 사실을 인정해 논란이 커진 바 있다. 하청업체인 후지 제록스에 의해 분실된 2개의 마그네틱 테이프 안에는 2000년부터 2016년까지 1천930만개 계좌의 고객 이름, 주소, 계좌번호, 계좌 이체 사항 등이 저장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은행 측은 이 테이프 안에 비밀번호와 핀넘버와 같은 사기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었다.

커먼웰스 은행은 이번에 문제가 된 이메일에 정보가 포함된 고객들에게는 개별 연락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후 금요일 오후 3시 5분 (동부표준시) 기준 커먼웰스 은행의 주가는 0.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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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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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AP-SB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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