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온라인 안전위원회에 신고된 청소년 온라인 괴롭힘 사례 4년간 3배 증가
- 2019년 200여 건에서 2022년 740건으로 늘어
- 올해 5월 한 달간 민원 230건 접수… 악성 댓글, 불쾌한 사진과 동영상 게재 등
온라인상에서 심각한 괴롭힘을 당하는 청소년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안전위원회(eSafety Committee)에 신고된 청소년의 온라인 괴롭힘 사례는 지난 4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2019년 8살에서 13살 사이 청소년의 온라인 괴롭힘 보고 사례는 200여 건에 불과했지만 2022년에는 740건으로 늘었다.
특히 올해 5월 한 달간 위원회는 230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악성 댓글, 불쾌한 사진과 동영상 게시 등이 주를 이뤘다.
온라인 안전위원회의 토비 대그 커미셔너 권한 대행은 “사이버 왕따가 점점 더 정교해지고 기만적이 되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왕따 대상을 괴롭히기 위해서 “가짜 계정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토비 대행은 “인터넷이 자기표현과 창의성을 위한 놀라운 표현 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웰빙 정보를 포함한 훌륭한 정보원이라는 점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부모와 보호자들이 자녀가 잠재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경계를 설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토비 대행은 “부모들이 공원에서 공을 던지거나 보드게임을 할 때처럼 아이들이 온라인에서 게임을 하거나 소셜 미디어를 이용할 때 자녀에게 관심을 보일 것을 권장한다”라며 “자녀가 하는 일에 연결돼 있으면 자녀가 언제 도움과 조언이 필요한지를 예측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토비 대행은 “자녀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누구를 따르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가능한 한 아이들이 침실이나 욕실이 아닌 집안의 열린 공간에서 기기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