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사들이 오늘 기후 변화에 따른 정부의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 의회를 방문한다. 의사들은 악천후로 인한 사건과 재난에 대한 의료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도록 긴급 조치를 취할 것을 연방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의료 단체인 호주 환경 의사회(Doctors for the Environment Australia)는 날로 악화되는 기후 변화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할 목적으로 다수의 단체가 준비한 서약서를 그렉 헌트 연방 보건 장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서약서 작성에는 다수의 대학들(Royal Australian College of General Practitioners, Royal Australasian College of Physicians, Australian College of Rural and Remote Medicine, Australasian College of Sport and Exercise Physicians)과 의대생 연합회(Australian Medical Students' Association), 2000명 이상의 의료진들이 동참했다.
이 단체의 인고 웨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기후 변화는 어린이들에게 호흡기 질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며, 천식, 발열, 위장염, 열사병으로 인한 어린이들의 응급실 방문을 증가시킨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더욱 빈번한 극한 날씨로 인해 아이들이 신체적 부상을 입거나 심리적 트라우마의 위험에 처하게 된다”라며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여전히 발달하고 있으며, 불길이 사라진지 오래지 않아 마음의 상처가 남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의회에서는 2019년 올해의 호주인 상을 받은 소아과 전문의 수 패커 씨가 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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