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모리슨 연방 총리 “일부 부패방지 독립위원회, 특히나 뉴사우스웨일스주 부패방지 독립위원회에 매우 비판적”
- 모리슨, 부패방지 위원회 “캥거루 법정” 언급에…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 “개인의 의견이 대중의 신뢰를 손상시켜서는 안된다” 반박
- 부패방지 위원회 위원 “연방 총리의 비난은 사실을 오도”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뉴사우스웨일스 부패방지 위원회에 비난을 가하자, 도미닉 페로테리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직접 반박에 나서며 반부패 기관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부패방지 독립위원회(ICAC)를 “캥거루 법정”이라 칭한 바 있다.
도미닉 페로테이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연방 총리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부패방지 독립위원회는 우리 주의 정치인과 공무원들에 대한 진실성과 신뢰를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화요일 기자들에게 “사법부, 부패방지 독립위원회, 청렴 기관들에 대해 항상 다른 시각이 존재할 수 있고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을 가질 권리가 있다”라며 “하지만 의견을 가지거나 우려를 제기할 때는 우리 청렴 기관의 신뢰를 훼손하지 않는 방법으로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부패방지 독립위원회 위원 2명도 월요일 공청회에 참석해 연방 총리의 비난은 사실을 오도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뉴사우스웨일스주 부패방지 독립위원회를 비판하며, 부패 행위 조사를 위한 연방 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해 왔다.
모리슨 총리는 지난달 “나는 일부 부패방지 독립위원회, 특히나 뉴사우스웨일스주 부패방지 독립위원회에 매우 비판적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1월에는 부패방지 독립위원회가 공청회를 여는 방식을 “캥거루 법정”이라고 묘사하며,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전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가 “나쁜 절차”에 의해 낙마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모리슨 총리는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에게 한 짓은 완전한 수치”라고 지적했다.
“캥거루 법정”이라는 용어는 제한된 권한만을 가지고 있고, 일반적인 법적 절차를 따르지 않는 임시 법원을 묘사할 때 종종 사용되고 있다.
Read the original English article at SBS 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