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소니 알바니즈 연방 노동당 당수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중 처음으로 실시된 뉴사우스웨일즈 주 이든 모나로 지역구의 연방하원 보궐선거에서 크리스티 맥베인이 보여준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알바니즈 당수는 “주어진 상황에서 이같은 결과를 이룬 것이 특히 중요하다”라며 “우리에게 매우 좋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서 “역경을 이겨낸 승리”라고 강조했다.
초박빙 대결을 펼친 노동당의 크리스티 맥베인 후보는 자유당의 피오나 코트보이 후보보다 약 1천 표를 더 확보했다며 승리를 선언했다.

Liberal candidate Fiona Kotvojs says she is proud of the campaign she ran. Source: Facebook/Fiona Kotvojs
뉴사우스웨일즈 주 남동부 해안가를 중심으로 한 이든 모나로 지역구 보궐선거는 노동당의 마이크 켈리 전 의원이 건강상의 이유로 의원 직 사퇴를 선언하면서 촉발됐다.
베가 시장을 역임한 맥베인 후보는 뉴사우스웨일스 남동부 의석을 차지하게 돼 영광이라며 “지역 이슈를 가장 중요하게 다루며 싸운 선거”였다고 자평했다.
맥베인 후보는 산불 구호, 코로나19, 지역 사회의 경제적 영향, 가뭄과 싸워 왔다며 “나는 할 일이 많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알바니즈 노동당 당수는 맥베인 후보가 “이든 모나로 지역 주민을 위한 챔피언이 될 것으로 믿는다”라며 “그녀는 지역 사회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고, 자기표현이 분명하며,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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