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 켈리 의원, 시위 참석 학생에 맹공… “여러분이 듣는 모든 것은 거짓말”

자유당 연립의 크레이그 켈리 하원 의원이 오늘 펼쳐질 기후 변화 대응 집회에 참석 예정인 학생들을 겨냥해 “여러분이 듣는 모든 것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자유당 연립의 크레이그 켈리 하원 의원이 오늘 펼쳐질 기후 변화 대응 집회에 참석 예정인 학생들을 겨냥해 “여러분이 듣는 모든 것은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켈리 의원은 어제 의회에서 열린 질의응답 시간에 “기후 변화와 가뭄 간에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으며, 북극곰의 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이어서 “오늘날의 세대는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극한의 날씨로부터 안전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자료는 기후변화에 대한 광범위한 과학적 합의가 이뤄졌음을 시사하고 있다.

NASA의 문서는 "과학 저널에 발표된 여러 연구들에 따르면 기후 과학에 대한 저술활동을 활발하게 한 사람들의 97% 이상이 지난 세기의 기후 온난화 추세는 인간 활동에 기인한다는 사실에 동의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 호주 전역에서는 유엔 기후 변화 정상 회의를 앞두고(UN Climate Change Summit)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기후 변화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이번 집회에는 호주 전역에서 최소 3만 5000명(최대 22만 5000명 추정)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요일 호주 전역의 110개 도시에서 집회를 여는 주최(Global Strike 4 Climate) 측은 정부와 기업들에게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 목표를 약속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100% 재생 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3월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첫번째 시위를 벌였으며, 오늘 집회에는 학생을 비롯한 많은 직장인들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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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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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BS News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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