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즈 주 정부가 11년 동안 가짜 의사 행세를 해온 시드니 거주 인도 출신 남성에게 지급됐던 임금을 회수하기 위해 그의 자택을 압류할 방침이다.
샤이암 아치리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영국에 거주하는 한 의사의 도난당한 문서를 이용해 호주로 들어왔으며, 2003년 뉴사우스웨일즈 주 의학청에서 해외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11년간 뉴사우스웨일즈 주에 있는 병원 4곳에서 의사로 근무해 왔다.
현재 의사진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그는 당국의 추적을 받고 있지만, 이미 외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 보건부는 아치리야 씨가 시드니 라이에 소유한 시가 약 150만 달러 상당의 집을 압류한다는 계획이다.
브래드 해자드 주 보건부 장관은 아치리야 씨의 고용을 둘러싼 정황에 대해서도 독립적인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해자드 장관은 독립 조사 실시와 함께 임금을 회수하기 위해 자택을 압류하는 법적인 절차를 밟고 있다며 “경찰 청장과 협의해 형법 상 사기가 있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범죄 검토에도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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