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사회 서비스부 장관 “신체, 성폭력 피해자 95%가 남성을 가해자로 지목”
- “이번 세대 안에 젠더 폭력을 없애기 위한 행동 계획의 구체적인 목표와 일정을 공개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
연방 정부가 여성과 아동에 대한 폭력을 줄이기 위한 계획 수립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만다 리쉬워스 사회 서비스부 장관은 오늘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남성들이 압도적으로 가정 폭력, 가족 폭력, 성폭력의 가해자임을 보여주는 증거를 숨겨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리쉬워스 장관은 “신체적인 폭력이나 성폭력을 경험한 사람 중 95%가 가해자로 남성을 지목한다”라며 “회피하는 것을 그만둬야 할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리쉬워스 장관은 또한 이번 세대 안에 젠더 폭력을 없애기 위한 행동 계획의 구체적인 목표와 일정을 공개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리쉬워스 장관은 정부가 이러한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지와 관련해 다양한 사법 기관들과 협력 중이라고 말했다.
리쉬워스 장관은 “계획과 관련해 훌륭한 측면 중 하나는 우리의 투자가 조직화될 수 있도록 확실히 하기 위해 주와 테러토리 정부와 협력하는 것”이라며 “이 일을 이뤄내기 위해 긴박감을 지니고 일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여성 3명 중 1명은 자신이 아는 남성의 손에 신체적 폭력 혹은 성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에 발표된 한 연구 보고서에서는 15세 이후 친밀한 파트너로부터 폭력을 경험한 사람의 4분의 3이 여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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