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유류세 인하 조치 종료… 야당 “인하 조치 연장하라” 압박

9월 29일부터 리터당 22.1센트인 유류세가 다시 44.2센트로 상승할 예정이다. 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해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Federal Treasurer Jim Chalmers says the federal government cannot keep the fuel excise cut in place for much longer.

Source: AAP Images

Highlights
  • 전임 정부 ‘리터당 유류세 44.2센트, 9월 28일까지 22.1센트로 인하’
  • 야당 “유류세 인하 조치 6개월 연장하라” 압박
  • 짐 찰머스 재무 장관, 불가 입장 확인
야당 의원들이 9월 말로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전임 모리슨 정부는 지난 3월 연방 예산안을 발표하며 6개월 동안 유류세를 50% 줄여 주겠다고 발표했었다. 이에 따라 1리터 당 44.2센트였던 유류세는 9월 28일까지 22.1센트로 줄어든 상태다.

하지만 짐 찰머스 연방 재무 장관은 연방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자유당의 제임스 패터슨 상원 의원은 “자유당 연립 정부가 시행한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방 정부가 6개월 더 연장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패터슨 의원은 “나는 그렇게 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모든 호주인들이 다음에 기름을 넣을 때 내게 될 리터당 22센트를 짐 찰머스가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라며 “호주인들은 지금 고통받고 있고 이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감세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반대로 짐찰머스는 주유소에서 세금을 인상하고 인플레이션 압박을 상승시키고 있다”라며 “그가 이일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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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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