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빅토리아 주에서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에 아기 4명이 포함됐다. 12개월 미만의 아기 3명과 1살 된 유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니 미카코스 빅토리아주 보건 장관은 신규 확진자 96명이 증가해 화요일 빅토리아 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91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에는 채스톤 쇼핑센터의 케이마트에서 일하는 직원 2명이 포함됐다.
또한 지난주 치료를 위해 칼튼에 있는 노인 요양원을 방문한 가정의(GP)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스턴 헬스(Eastern Health)의 의료 종사자 6명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 주말에는 6명의 직원이 2명의 고객에게 술을 팔던 피츠로이에 있는 한 업소가 9천913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이 발표된 후 빅토리아 주에서 처음으로 적발된 현장 과징금 부과 사례다.
빅토리아 주 경찰은 지난 24시간 동안 주 전역에 걸쳐 가정, 기업, 비필수 서비스에 대한 현장 점검 1천225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 주에서는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이유로 집을 나설 경우 1천652달러의 벌금을 물수 있다.
호주에서는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1.5미터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가족 혹은 함께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함께 길을 걷거나 모일 수있는 사람의 수는 2명에 한정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지도 모른다고 생각된다면 의사에게 연락하십시오. 병원을 바로 방문하지 마시고 ‘국립 코로나바이러스 건강 정보’ 핫라인 1800 020 080으로 연락을 하시기 바랍니다.
호흡이 곤란하거나 긴급 의료 상황이 발생한다면 000으로 전화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