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구글이 대화형 인공지능(AI) 바드(Bard) 출시
- 미국과 영국에서 테스트 시작… 더 많은 국가에서 다른 언어 지원할 것
-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AI 챗봇 경쟁 본격화
구글이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ChatGPT를 따라잡기 위해 미국과 영국에서 대화형 인공지능(AI) 바드(Bard)에 대한 테스트를 시작한다.
최근 바드와 ChatGPT 뿐만 아니라 다른 유사한 인공지능 앱들이 속속 출시되며 에세이, 시, 컴퓨터 코드들을 명령대로 손쉽게 만들어 내고 있다.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 경영자는 8만명의 구글 직원들과 함께 바드를 테스트한 후, 첫 단계로 미국과 영국에서 테스트하고 이후 더 많은 국가로 나아가 다른 언어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차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바드를 사용하고 그 능력을 알게되면 우리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차이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따라잡기 위해 서두른다는 회사 내부의 비판에 대해 "사용자 피드백은 제품과 기본 기술을 개선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바드를 체험하기 원하는 사람들은 구글 검색 엔진과는 별개로, bard.google.com 웹사이트에서 대기자 명단에 등록할 수 있다.
시시 샤오와 일라이 콜린스 구글 부사장은 블로그 게시물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바드를 테스트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음 중요한 단계는 더 많은 사람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ChatGPT의 OpenAI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초 이 연구 회사에 수십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드는 자사 제품이 ChatGPT와 어떻게 다른지 묻는 AFP의 질문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챗봇과 달리 구글 검색을 통해 실제 세계의 정보에 접근하고 처리할 수 있으며 검색 결과와 일관된 응답을 유지할 수 있다"라며 “여전히 개발 중이며, 구글의 챗봇은 끊임없이 배우고 발전하는 반면 ChatGPT는 상대적으로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OpenAI는 최근 오랫동안 기다려온 인공지능(AI) 기술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새로운 모델이 이전 제품보다 더 안전하고 정확하다고 주장했다.
GPT-4로 알려진 새로운 모델은 OpenAI의 유료 구독 요금제인 ChatGPT 플러스를 구독하거나 AI 기반 버전의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검색 엔진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