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코어로직, 지난해 전국 임대료 10.2% 상승… 12월 분기 상승률 2%로 둔화
- 프로프트랙, 지난해 전국 임대료 중간값 6.7% 상승… 12월 들어 보합세
데이터 분석기관인 코어로직과 부동산 평가사인 프로프트랙이 발표한 최신 수치에 따르면 호주 내 임대료 증가 속도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로직은 지난해 공실률이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며 연간 임대료가 10% 이상 상승했지만 12월 분기 들어 임대료 증가 속도가 2%까지 둔화됐다고 밝혔다.
코어로직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임대료는 10.2% 상승했으며 전국 임대료 중간 가격은 주당 555달러였다. 전국에서 임대료가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브리즈번과 애들레이드(13% 상승)였고 시드니와 퍼스(11% 상승)가 뒤를 이었다.
앞선 2020년 초에는 코로나19가 처음으로 퍼지며 전국 임대료가 급락한 바 있다. 하지만 2020년 9월부터 임대 시장이 회복되며 불과 2년여 만에 전국 임대료는 22.2%나 급등했다.
이런 가운데 12월 분기 전국 임대료 상승률이 2%를 기록한 것으로 직전 9월 분기의 임대료 상승률은 2.3%였다.
한편 프로프트랙 역시 지난해 12월 임대료 상승률이 보합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프로프트랙은 지난해 전국 임대료 중간값이 6.7% 상승했다며 하지만 12월 들어서는 보합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호주 전역에서는 임대료 증가가 서민들의 주요 부담 요소로 떠올랐다. 하지만 최신 데이터에서 임대료 증가율 둔화 조짐이 보여도 아직까지 2023년 전체 전망을 내놓기는 쉽지 않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