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로직 “6개월 만에 호주 주택 가격 8.4% 하락… 시드니 13% 하락”

코어로직이 2022년 5월에서 2023년 1월 사이에 주택 가격이 8.4% 하락했다고 밝혔다.

House price

Source: AAP

Key Points

  • 코어로직 “호주 주택 가격 6개월 만에 8.4% 하락”
  • 2022년 5월에서 2023년 1월 사이 전국 주택 가격 8.4% 하락… 시드니 13%, 브리즈번 10%, 멜버른 8.6% 하락
  • 코어로직 리서치 책임자 “과도한 소비자 부채로 인해 주택 시장이 금리에 더욱 민감해져”

부동산 데이터 제공 업체인 코어로직이 “호주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주택 시장의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고 주장했다.

코어로직은 2022년 5월에서 2023년 1월 사이의 주택 가격 하락폭은 8.4%로 이는 2017년과 2019년 사이의 기록적인 가격 하락 폭을 넘어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10월부터 2019년 6월 사이의 주택 가격 하락폭은 8.38%였다.

특히 시드니의 주택 가격 하락폭은 13%를 기록하며 다른 주와 테러토리에 비해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같은 시기 브리즈번은 10% 하락, 멜버른은 8.6% 하락을 기록했고 퍼스의 주택 가격 하락률은 1% 미만으로 나타났다.

코어로직의 엘리자베스 오웬 리서치 책임자는 과도한 소비자 부채로 인해 주택 시장이 금리에 더욱 민감해졌다고 분석했다.

1990년대 소득의 50% 미만을 기록했던 주택 부채 규모는 현재는 소득의 188.5%에 달하는 상황이다.

오웬 책임 연구원은 “주택 가격이 급속히 하락한 데는 기준 금리가 급격히 상승한 배경이 있다”라며 “기준 금리가 8개월 만에 300베이시스 포인트(3%)나 인상됐다는 사실을 반영하며 잠시 멈춰 설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4월 사상 최저치인 0.1%를 기록했던 호주 기준 금리는 현재는 3.1%까지 오른 상태다.

오웬 연구원은 이어서 “지난번 기준 금리가 이만큼 오르는 데는 6년 정도가 걸렸다”라며 “주택 시장에서 이처럼 강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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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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