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퀸즐랜드주 홍수 잦아지며… 수해 복구 작업 한창
- 남부 내륙 지방 하천 수위는 여전히 상승 중… 메리, 콘다민, 쿠퍼 강 유역 등 홍수 경보
- 수요일, 매케이 인근 홍수 지역에서 사망한 여성 1명 발견
올해 들어 두 번째 들이닥친 대형 홍수가 서서히 잦아들면서 퀸즐랜드주 전역에서 청소와 수해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하지만 퀸즐랜드 남부 내륙 지방의 하천 수위는 여전히 상승 중이며, 메리, 콘다민, 발론, 톰슨, 쿠퍼 강 유역에는 홍수 경보가 발령 중이다.
5월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상당수 사업체와 주택들이 침수됐고 주 전역에 걸친 도로와 다리들 역시 큰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수요일 매케이 인근 홍수 지역의 물에 잠긴 차 안에서 안전벨트를 하고 있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브리즈번 강 일대를 수색하고 있는 경찰은 일요일 실종된 남성과 스탠소프 인근에서 실종된 또 다른 남성 1명을 찾고 있다.
한편 2월에 발생한 대홍수 이후 씨앗을 심은 농민들이 5월에 발생한 2차 대홍수로 농작물을 통째로 잃는 재정난에 직면하게 됐다.
농경지가 물에 잠기며 신선한 과일과 야채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타냐 밀리건 록키어 밸리 시장은 농작물이 땅에서 썩고 있고 보험금 청구 요청 중 상당수가 거절을 당한 것을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밀리건 시장은 “많은 농부들이 보험료 지불을 희망하고 있고 이에 기대고 있다”라며 “정말 큰 걱정거리고 그들이 얼마나 빨리 회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정부와 주정부로서 우리가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한탄했다.
밀리건 시장은 수년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이 이제는 홍수와 복구로 지쳐있다며 “지난 며칠간은 정말 고통스럽고, 영혼을 파괴하고, 감정적인 날들이었다”라고 말했다.
마크 라이언 경찰 장관은 주정부가 지역 사회와 함께 복구 작업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 지역에서 많은 사업체와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고 사람들이 이 정도로 영향을 받는 것을 보며 가슴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라이언 장관은 이어서 “정부 당국, 시의회, 주정부, 연방 정부, 우리 모두가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일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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